"40대 남성 3명 중 2명이 폭음" 젊은 남성은 줄고 30대 여성은 급증… 변하는 술자리 지도

 대한민국 술자리의 풍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젊은 남성들의 폭음은 줄어든 반면,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폭음률은 눈에 띄게 상승했는데요. 특히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오히려 술을 더 많이 마시고, 성별에 따라 결혼 상태와 폭음의 상관관계가 다르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최신 보고서를 통해 본 8가지 핵심 지표를 분석합니다.





1. 월간 폭음률의 정의와 조사 개요

질병관리청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월간 폭음'이란 최근 1년 동안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 7잔(맥주 5캔), 여성 5잔(맥주 3캔) 이상 마시는 경우를 뜻합니다.

2. 남성 2030은 '절주', 40대는 여전히 '부어라 마셔라'

전체 남성의 폭음률은 61.8%에서 56.7%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 남성의 감소 폭이 컸으나, 40대 남성은 65.3%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굳건한(?) 폭음 문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30대 여성 폭음률 급증, 남녀 격차 축소

여성 전체 폭음률은 33.4%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30대 여성의 경우 33.8%에서 42.1%로 가파르게 올랐으며, 20대 여성은 44%로 여성 중 최고치를 유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에 비해 남녀 간의 폭음률 격차가 상당히 좁혀졌습니다.

4. 의외의 결과: 운동하는 사람이 더 마신다?

유산소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폭음률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남성 실천자 58.3% vs 미실천자 53.7%) 이는 운동 후 보상 심리로 술을 마시는 문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5. 결혼과 술의 상관관계: 남성은 '기혼', 여성은 '미혼'

결혼 상태별로 보면 남성은 기혼자와 사별/이혼/별거 상태인 경우 폭음률이 높았으나, 여성은 미혼일 때(41.5%) 훨씬 더 자주 폭음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6. 흡연과 폭음의 강력한 연결고리

흡연자일수록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경향은 압도적이었습니다. 흡연 중인 남성의 72.5%, 여성의 68.2%가 월간 폭음을 경험하고 있어, 음주와 흡연이 동반되는 '복합 위험 행동'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7. 남성 폭음, 고혈압·고중성지방혈증 위험 1.6배

폭음을 즐기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1.60배, 고중성지방혈증 위험이 1.68배나 높았습니다. 반면 여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아, 남성의 건강에 폭음이 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8. 향후 만성질환 관리의 기초 자료

질병청은 이번 연구 결과가 개인의 생활 습관 교정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40대 남성과 급증하는 30대 여성을 향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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